전체 글15 너무 부족하지만, 효도하고 싶다는 진심 오늘 부모님과 함께 지내면서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효도하고 싶다.' 그리고 부모님과 서류 처리를 하면서 엑셀의 SUM 함수를 써보았는데, 지금 배우는 컴퓨터 공부가 비록 어렵고 막막하지만 앞으로는 분명 요긴하게 쓰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더 열심히 공부해야겠다고 마음을 다잡았다. 부모님이 내게 베풀어주신 그 끝없는 사랑을 꼭 보답하고 싶다. 하지만 지금 나는 간호사로서 여전히 어리바리한 삶을 살아가고 있는 것 같다. 물론 실력이 부족한 것도 사실이라, 원하는 직장을 바로 얻는 건 쉽지 않겠지만, 우선 어디든 들어가서 다시 시작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보건진료직은 어렵게 느껴지지만, 기회가 닿는다면 틈틈이 도전해 볼 생각이다. 사실 약 이름 외우는 것만 해도 겁이 나긴 하지만, 부모님.. 2025. 9. 5. 자존감이 아니라, 진짜 나를 알고 싶다면 꼭 읽어보세요 직장을 구해야 하는 상황인데, 막상 나서려니 어디로 가야 할지 막막하기만 하다. 그래도 어떻게든 몇 주 안에는 꼭 어디든 들어가야만 한다. 현실은 여전히 답답하지만, 돌아보면 정말 많이 달라졌다. 예전에는 공부에 얽매여 오랜 시간 힘들고 답답하게 지냈다. 하지만 그 막힌 길을 뚫어보려고 여러 시도를 했고, 그 노력이 쌓여 지금은 어느 정도 중심을 잡아가고 있다고 느낀다. 비록 아직도 갈 길을 명확히 알지 못하지만, 설교 말씀과 ‘성경적 상담 시리즈’를 통해 큰 위로와 힘을 얻고 있다. 세상에서는 자존감을 중요하게 여기는데, 성경은 그것과는 다른 관점을 제시한다니, 오늘의 글은 정말 놀랍고 인상 깊다. 도약이나 헛된 자존감에 기대어 살아가지 않으려면, 새로운 존재적 관점에서 출발해야 한다고 했다. 그 말씀.. 2025. 9. 4. 자신감 넘치던 내가 공부에 무너진 이야기 한국 사회에서 교육은 그야말로 ‘뜨거운 감자’다. 모든 가능성과 미래가 공부에 달려 있는 듯한 분위기 속에서, 우리는 한 번쯤 “공부가 대체 뭐길래?”라는 질문을 품게 된다. 나 역시 그 물음 속에서 청소년기를 보냈다. 내 학창 시절은 특별히 화려하지도, 그렇다고 초라하지도 않았다. 그저 ‘그럭저럭’ 중상위권을 유지하던 평범한 학생이었다. 하지만 중학교 시절, 수학 과목에서는 전교 1등을 하기도 했고, ‘내가 마음만 먹으면 하버드도 갈 수 있다’는 근거 없는 자신감에 사로잡혀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고등학교 진학을 앞두고 나는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되었다. 고등학교 배정이 모의고사 성적으로 결정된다는 걸 그제야 알았다. 인문계 진학이 어렵다며, 선생님은 여상(여자상업고등학교)을 권했고, 그것도 경쟁.. 2025. 8. 31. 이직확인서 확인하는 방법 네이버에 를 검색해서 홈페이지에 들어간다. 으로 을 하고, 간편 인증을 한다. 나는 간편한 을 이용한다. 로그인 한 후, - - 를 클릭하면 이직확인서가 등록되었는지 확인할 수 있다. 이직확인서가 잘 등록된 경우 화면에서 처럼 를 확인할 수 있다. "이직사유 : 01근로계약 또는 문화예술용역 관련 계약 및 노무제공계약의 기간만료" ☞ 나는 이런 이직사유로 실업급여를 탈 수 있었다. 2024. 12. 2. 이전 1 2 3 4 다음